강의 시작 5분, 쉬는 시간 뒤 10분. 강사에게 가장 필요한 도구는 의외로 단순합니다. 조 나누기, 몸 푸는 퀴즈, 순위 발표. 이 세 가지를 한 앱에 담아 달라고 웹 Claude Code에 요청 한 번을 보냈고, 약 30분 뒤 완성된 앱을 받아 배포했습니다. 이 글은 그 요청문이 왜 그렇게 생겼는지 — 지금까지 시리즈에서 배운 것이 요청문 한 줄 한 줄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 를 보여 줍니다.


| 메뉴 | 하는 일 | 장부(DB) | 휴대폰 |
|---|---|---|---|
| ① 랜덤 조 편성 | 이름 붙여 넣기 → «몇 명씩/몇 조» → 섞기, 다시 섞기, 크게 보기 | 저장 안 함 | 필요 없음 |
| ② 실시간 퀴즈 | 4지선다 5문제, 4자리 코드·QR 입장, 강사가 넘기면 휴대폰도 같이 넘어감, 빨리 맞힐수록 높은 점수 | Supabase(ck_ 표 5개) | 닉네임만 |
| ③ 순위판 | 1~10위 실시간 큰 화면, 마지막 1·2·3등 시상대 | 퀴즈 점수를 읽기만 | — |
새 비공개 저장소 classroom-kit을 만들고(«바이브 02»), 웹 Claude Code에서 그 저장소를 고른 뒤 아래 요청을 보냈습니다.

| 요청문 한 줄 | 어디서 배운 것 |
|---|---|
| «먼저 PRD.md를 쉬운 말로 쓰고, 그다음 개발» | 실전 01 — 기획·설계 먼저 |
| «기존 Supabase에 ck_ 이름으로, RLS 켜고» | 바이브 03 — 장부와 장부 규칙 |
| «이름·연락처 없이 닉네임만, 7일 뒤 지우기» | 바이브 03·확장 01 — 칸을 안 만드는 설계 |
| «강사 화면은 비밀번호로만, 비밀 값은 Vercel에만» | 확장 01·바이브 04 — 문과 열쇠 |
| «PR을 main에 합치고, 내가 할 일이 있으면 멈추고 알려» | 확장 05·바이브 02 — PR과 배포 |
질문 없이 기본값으로 진행하고 그 결정을 PRD.md에 적었습니다. 그리고 요청하지 않은 편의 기능을 넣었습니다 — «✨ 예시 문제 넣기» 버튼, 시간이 끝나거나 모두 답하면 정답 자동 공개, 휴대폰을 새로고침해도 같은 닉네임으로 이어서, 회사 강의장 인터넷이 외부 사이트를 막아도 뜨도록 QR 도구를 앱 안에. 보안 쪽으로는 «정답은 공개 전까지 휴대폰에 보내지 않기», «학습자 휴대폰은 표를 직접 못 열고 정해진 창구로만»을 스스로 지켰습니다.


실제 배포 주소에서 강사 화면 하나와 가상 학습자 3명(열정팀장·코칭요정·피드백장인)의 휴대폰 화면을 함께 열어 진행했습니다. 세 사람은 일부러 답하는 속도를 달리했습니다(약 1초·2.5초·5초).










| 단계 | 누가 | 걸린 시간(대략) |
|---|---|---|
| 빈 저장소 만들기 | 사람 | 1분 |
| 요청 → PRD → 개발 → 시험 → PR 합치기 | Claude | 약 30분 |
| Vercel Import → 비밀 값 3개 → Deploy | 사람 | 5분 |
| 실제 주소에서 강사+휴대폰 3대 시연 | 사람(이번엔 자동 시연) | 5분 |
Claude는 «비밀 값은 소장님만 보관하세요»라며 강사 비밀번호 등 3개를 알려 줬다고 했지만, 대화 화면에는 값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앱은 Supabase에 비밀 값 «자체»가 아니라 지문(해시)만 저장하는 구조라, 새 값을 만들고 지문만 바꿔 끼워 해결했습니다. 교훈: 비밀 값은 대화창에서 받기보다 «Vercel 환경 변수에 직접 넣는 순서를 알려줘»라고 요청하는 편이 안전합니다(«바이브 04»).
Claude의 시험은 실제 Supabase 대신 «똑같이 동작하는 연습용 장부»로 했고(작업 공간에서 Supabase에 바로 닿지 않아서), 이 글의 시연은 실제 배포 주소에서 했지만 휴대폰은 컴퓨터 속 가상 휴대폰입니다. 진짜 강의장에 쓰기 전에 본인 휴대폰 2~3대와 강의장 와이파이로 한 번 돌려 보세요. 또 퀴즈 기록(닉네임·점수)은 끝난 지 7일 뒤 자동으로 지워집니다(매일 새벽 3시 청소).
나는 기업교육 강사야. 강의장에서 바로 쓰는 «강의장 실전 키트»를 이 저장소에 만들어 줘. 개발자가 아니니까 쉬운 말로 진행해 줘. 만들 것 3가지 (한 앱 안에 메뉴 3개) 1) 랜덤 조 편성: 강사가 참가자 이름(또는 번호)을 붙여 넣고 «몇 명씩» 또는 «몇 조»를 고르면 섞어서 조를 나눠 큰 화면에 보여 주기. 다시 섞기 버튼. 이 기능은 저장 없이 강사 화면에서만. 2) 실시간 퀴즈: 강사가 4지선다 문제 5개를 입력하고 «시작»하면 학습자는 휴대폰으로 4자리 입장 코드(+QR)로 들어와 닉네임만 적고 참여. 강사가 문제를 넘기면 학습자 화면도 같이 넘어가고, 빨리 맞힐수록 점수가 높게. 3) 순위판: 퀴즈 점수가 실시간으로 올라가는 큰 화면(1~10위), 마지막에 1·2·3등 시상대 화면. 지켜 줄 것 - 먼저 PRD.md(요구사항 문서)를 쉬운 말로 쓰고, 그다음 개발해 줘. 질문은 꼭 필요한 것만 3개 이내로 - 장부는 기존 Supabase 프로젝트 ○○에 ck_ 이름으로 표를 만들고 보안 규칙(RLS)을 켜 줘 - 학습자는 이름·연락처 없이 닉네임만. 퀴즈가 끝나고 7일 지나면 닉네임·점수는 지워지게 - 강사 화면은 강사 비밀번호로만 들어가게. 비밀 값은 GitHub에 올리지 말고 Vercel 환경 변수에만, 넣는 순서를 알려 줘 - 다 만들면 PR을 main에 합치고, Vercel 배포를 위해 내가 직접 해야 할 일이 있으면 멈추고 알려 줘
내일 «신임 팀장 코칭 리더십» 과정 시작 퀴즈를 만들 거야. 아래 교안 요약을 보고 4지선다 5문제를 만들어 줘. 너무 쉽지도 어렵지도 않게, 오답 보기도 그럴듯하게, 각 문제마다 정답 해설 한 줄도 붙여 줘. (교안 요약 붙여 넣기)
배포된 주소에서 강사 1명과 휴대폰 3대가 퀴즈를 처음부터 시상식까지 하는 시험을 해 줘. 늦게 들어온 학습자, 중간에 새로고침한 학습자, 같은 닉네임 두 명도 시험해 주고, 막히거나 이상한 화면이 있으면 쉬운 말로 알려 줘.
| 시리즈 처음부터 | 무엇을 |
|---|---|
| 바이브 00 · 어디서 시작할까 | 도구 5종 비교 |
| 바이브 01 · 지도 | GitHub·Vercel·Supabase 한 장으로 |
| 실전 01 · 피드백 보드 | 기획 → PRD → 개발 → 배포 한 바퀴 |
| 실전 02 · 온보딩 체크리스트 | Codex·Firebase·Cloudflare로 한 바퀴 |
2026년 10월 8일 빈 비공개 저장소 classroom-kit을 만들어 웹 Claude Code에 위 요청을 보냈고(약 30분 뒤 PR 합침), Vercel에서 Import·Deploy 후 비밀 값 3개를 넣었습니다. 시연은 실제 배포 주소에서 강사 화면 1개와 가상 휴대폰 3개(브라우저의 휴대폰 크기 화면)를 함께 열어 진행했고, 참가자 이름·닉네임은 모두 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