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를 갖다 바치는» 일을 그만두는 법
AI에게 일을 시킬 때 가장 많이 하는 동작이 복사와 붙여넣기입니다. 메일을 복사해 넣고, 시트를 내려받아 올리고, 답을 복사해 다시 문서에 붙입니다. 정작 일보다 나르는 시간이 깁니다.
커넥터를 연결하면 그 나르는 일이 없어집니다. AI가 내 지메일·드라이브·시트·캘린더를 직접 열어 보고 씁니다. 연결은 버튼 몇 번이면 끝나는데, 이걸 모르고 쓰시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2026년 9월 17일에 실제 화면을 하나씩 눌러 가며 찍었습니다. 어디를 눌러야 하는지 화면으로 짚어 드립니다.
커넥터 · MCP · 스킬 · 플러그인 — 넷이 뭐가 다른가
말이 어려워서 그렇지 개념은 단순합니다. 회사에 새 직원이 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이름 | 비유하자면 | 실제로 하는 일 |
|---|---|---|
| 커넥터 Connector |
사내 시스템 계정을 열어 주는 것 | 지메일·드라이브·캘린더 같은 서비스에 접속 권한을 줍니다. 가장 먼저 하실 일입니다 |
| MCP | 그 계정을 만드는 규격·표준 | «AI에게 도구를 쥐여주는 표준 규격»입니다. 커넥터가 이 규격으로 만들어집니다. 이름만 아시면 됩니다 |
| 스킬 Skill |
업무 매뉴얼 | «우리 회사는 보고서를 이렇게 쓴다»를 적어 둔 것. AI가 필요할 때 꺼내 봅니다 |
| 플러그인 Plugin |
매뉴얼 + 도구를 묶은 꾸러미 | 스킬과 커넥터를 한 묶음으로 만든 것. 하나 켜면 여러 개가 한꺼번에 붙습니다 |
커넥터 먼저, 스킬은 나중. 커넥터가 «어디에 들어갈 수 있는가»이고 스킬은 «어떻게 일하는가»입니다. 들어가지도 못하는데 일하는 법부터 가르칠 수는 없습니다.
MCP라는 말에 겁먹지 마십시오. 교육담당자가 MCP를 직접 다룰 일은 없습니다. Claude가 공식 제공하는 커넥터를 켜기만 하면, 그 안에서 MCP가 알아서 돌아갑니다. «USB 규격»을 몰라도 USB를 꽂아 쓰는 것과 같습니다.
1단계 — 설정에서 세 칸을 확인합니다
claude.ai 에 들어가 왼쪽 아래 이름 → 설정을 누르십시오.

데스크톱 앱에서도 똑같습니다. Claude 데스크톱 앱과 claude.ai 는 같은 계정·같은 설정을 씁니다. 웹에서 한 번 연결해 두면 앱에서도 그대로 쓰입니다. 이 자료의 화면은 웹 기준입니다.
2단계 — 커넥터 연결하기
커넥터는 설정이 아니라 대화창에서 켜는 것이 빠릅니다. 새 대화를 열고 입력칸 왼쪽 «+»를 누르십시오.

«커넥터»에 마우스를 올리면 오른쪽으로 목록이 펼쳐집니다. 이미 연결된 것들이 스위치로 나오고, 맨 위에 «커넥터 추가»와 «커넥터 관리»가 있습니다.
연결해 둔 커넥터도 대화마다 껐다 켤 수 있습니다. 지메일을 보게 하고 싶지 않은 대화에서는 스위치를 내리시면 됩니다. 연결 = 항상 열려 있음이 아닙니다.


3단계 — «연결»을 누르면 일어나는 일
목록에서 «연결»을 누르면 그 서비스의 로그인·권한 승인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그 서비스에 로그인하고 «허용»을 누르면 끝입니다.

비밀번호는 Claude가 보지 않습니다. 로그인은 그 회사 화면에서 이루어지고, Claude는 «이 사람이 허락했다»는 표시(토큰)만 받습니다. 그래도 회사 계정으로 연결하실 때는 정보보안 부서에 먼저 확인하십시오.
교육담당자라면 이 순서로 연결하십시오
스무 개가 넘게 있지만 다 켤 필요 없습니다. 다섯 개면 충분합니다.
| 순위 | 커넥터 | 이걸 켜면 되는 일 |
|---|---|---|
| 1 | Gmail | «어제 온 메일 중 답장 필요한 것만 골라 줘», «신청자 메일을 명단으로 정리해 줘» |
| 2 | Google Drive | 작년 교안·보고서를 올리지 않고 바로 읽습니다 |
| 3 | Google Calendar | «이번 달 교육 일정 정리해 줘», 일정 등록까지 |
| 4 | GitHub 통합 | 사내 앱·홈페이지를 만들거나 고칠 때 («응용 01»~«응용 03»와 이어집니다) |
| 5 | Supabase · Vercel | 직접 만든 앱의 데이터베이스와 배포를 다룰 때 |
따로 없습니다. Google Drive 커넥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드라이브를 켜시면 시트·문서·슬라이드가 함께 열립니다.
1·2·3번만 켜셔도 교육담당자 업무의 대부분이 덮입니다. 4·5번은 «응용 01»~«응용 03»에서 앱을 직접 만들어 보신 분께 권합니다.
4단계 — 스킬과 플러그인
커넥터를 켜셨으면 이제 «어떻게 일할지»를 정할 차례입니다.


| 언제 쓰나 | 교육담당자 추천 | |
|---|---|---|
| 공식 스킬 | 문서·표·발표자료를 제대로 된 형식으로 뽑을 때 | docx · pptx · xlsx · pdf 계열을 켜 두십시오 |
| 내 스킬 | 우리 회사만의 양식·말투를 지키게 할 때 | «기본 04»(나만의 AI 비서)과 이어집니다 |
| 플러그인 | 한 분야를 통째로 붙일 때 | 처음에는 건드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
5단계 — 연결됐는지 시켜 보십시오
연결만 해두고 안 쓰시는 분이 많습니다. 바로 한 번 시켜 보셔야 감이 옵니다.
내 지메일에서 오늘 온 메일 중, 내가 답장해야 하는 것만 골라서 보낸 사람과 용건을 한 줄씩 정리해 줘. 광고성 메일은 빼 줘.
내 구글 드라이브에서 «교육» 이 들어간 파일을 찾아, 최근에 수정된 순서로 다섯 개만 알려 줘. 각각 어떤 내용인지 한 줄씩 붙여 줘.
내 캘린더에서 앞으로 2주 동안의 일정을 날짜별로 정리해 줘. 교육 관련 일정은 따로 표시해 줘.
내 드라이브에 있는 작년 교육 결과보고서를 찾아서 읽고, 올해 교육계획 초안을 표로 만들어 줘. 작년에 지적된 개선점이 반영되게 해 줘.
커넥터를 처음 쓰는 대화에서는 «이 도구를 써도 되나요»를 한 번 물어봅니다. 허용하시면 그다음부터는 묻지 않습니다. 읽기만 하는 것인지, 보내거나 지우는 것인지는 꼭 보고 누르십시오.
회사 계정을 연결하기 전에
| 확인할 것 | 이유 |
|---|---|
| 사내 규정 | 외부 AI가 사내 메일·드라이브에 접근하는 것을 금지한 회사가 있습니다. 정보보안 부서에 먼저 물으십시오 |
| 개인 계정부터 | 회사 계정이 걸리면 개인 구글 계정으로 먼저 익히십시오. 방법은 똑같습니다 |
| 되돌릴 수 없는 일 | 메일 발송·파일 삭제는 «초안까지만»이라고 시키고 최종은 직접 누르십시오 |
| 대화별로 끄기 | 민감한 자료를 다루는 대화에서는 «+» 메뉴에서 커넥터 스위치를 내려 두십시오 |
10분이면 셋 다 붙입니다
이 순서 그대로
claude.ai접속 → 새 대화 → 입력칸 왼쪽 «+»- 커넥터에 마우스를 올리고 → «커넥터 관리»
- Gmail · Google Drive · Google Calendar 세 개만 «연결»
- 위의 확인용 프롬프트를 하나씩 넣어 보기
세 개가 되면 나머지는 똑같습니다. 그다음 스킬에서 docx·pptx·xlsx를 켜 두시면 문서 작업까지 붙습니다.
라운지의 다른 자료
언제 무엇으로 확인했나
- 화면 캡처
- 2026-09-17, claude.ai 에서 직접 눌러 가며 촬영
- 커넥터 목록
- Canva · Claude Docs · Gamma · GitHub 통합 · Gmail · Google Calendar · Google Drive · Linear · Microsoft 365 · Netlify · Notion · PlayMCP · Supabase · Superhuman Docs · Vercel · Zoom 등 확인
- 스킬 · 플러그인
- Anthropic 및 파트너 제공 스킬 177개, 플러그인 20개 확인
커넥터 목록은 계속 늘어납니다. 안내에 없는 이름이 보이면 새로 추가된 것이니 편히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