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D×AI 라운지 · 자료 006

ChatGPT 세 가지
— 대화 · 업무 · 코딩, 언제 무엇을 쓰나

2026년 7월부터 ChatGPT는 하는 일이 다른 세 곳으로 나뉘었습니다. 이름만 어렵지 내용은 단순합니다. 답이 필요하면 «대화», 파일이 필요하면 «업무» — 이 한 줄이 전부입니다.

2026-09-15 공식 자료 확인 · 실제 화면 5컷 · 교육담당자 기준
먼저 이것만

ChatGPT 안에 방이 세 개 생겼습니다

2026년 7월, ChatGPT가 크게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물어보면 답해주는 곳» 하나였는데, 지금은 하는 일이 다른 세 곳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름은 각각 대화(Chat), 업무(Work), 코딩(Codex)입니다.

ChatGPT 공식 소개 화면. «대화, 업무, 코딩을 모두 한곳에서» — 세 가지가 한 앱 안에 들어 있다는 뜻입니다.
ChatGPT 공식 소개 화면. «대화, 업무, 코딩을 모두 한곳에서» — 세 가지가 한 앱 안에 들어 있다는 뜻입니다.

어려울 것 없습니다. 사무실에 비유하면 이렇습니다.

이름비유하자면무엇을 받게 되나
대화
Chat
옆자리 동료에게
«이거 뭐야?» 하고 물어보기
말로 된 답을 받습니다.
바로, 몇 초 안에 옵니다
업무
Work
일 잘하는 직원에게
«이거 만들어 줘» 하고 맡기기
완성된 파일을 받습니다.
문서·엑셀·슬라이드가 실제로 만들어져 나옵니다
코딩
Codex
개발팀에
«프로그램 고쳐 줘» 하고 의뢰하기
고쳐진 프로그램을 받습니다.
교육담당자가 쓸 일은 많지 않습니다
딱 한 줄로 외우실 것

답이 필요하면 «대화», 파일이 필요하면 «업무»입니다. 이 두 개만 구분하셔도 충분합니다. 코딩은 개발자용이라 안 쓰셔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고르는 법

«내가 마지막에 무엇을 열어볼까»로 정하십시오

셋 중에 뭘 쓸지 고민될 때, 기능을 따지지 마시고 일이 끝났을 때 내가 무엇을 보고 있을지만 떠올리시면 됩니다.

일이 끝났을 때 내가 보는 것고를 것예시
화면에 뜬 글을 읽고 있다대화 «이 제도 쉽게 설명해 줘»
«이 문장 다듬어 줘»
파일을 열고 있다
(워드·엑셀·PPT·PDF)
업무 «설문 결과로 보고서 만들어 줘»
«이 내용으로 슬라이드 12장»
프로그램 코드가 바뀐 걸 보고 있다코딩 «이 웹사이트 오류 고쳐 줘»

헷갈리면 «대화»로 시작하십시오. 이야기하다가 «이거 문서로 만들어 줘»가 필요해지면 그때 «업무»로 옮기면 됩니다. 잘못 골라도 큰일 나지 않습니다.

어디서 고르나

새 대화 창 위의 작은 스위치 하나

고르는 곳은 딱 한 군데입니다. 새 대화를 시작하면 입력칸 위쪽에 «Chat | Work» 스위치가 있습니다. 여기를 눌러 바꾸시면 됩니다.

새 대화 화면 위쪽의 «Chat / Work» 스위치. 이것 하나로 «답을 받을지» «파일을 받을지»가 갈립니다.
새 대화 화면 위쪽의 «Chat / Work» 스위치. 이것 하나로 «답을 받을지» «파일을 받을지»가 갈립니다.

코딩은 조금 다른 곳에 있습니다. 화면 왼쪽 위의 «ChatGPT» 글자를 누르면 목록이 열리고, 거기서 Codex를 고르시면 됩니다.

준비

아직 앱이 없으시다면

세 가지를 모두 쓰시려면 컴퓨터에 까는 앱(데스크톱 앱)이 필요합니다. 웹브라우저로 쓰시는 chatgpt.com 에서는 일부만 됩니다.

  1. 내려받기chatgpt.com/download 에서 Windows용을 받으십시오
  2. 설치하고 로그인 — 쓰시던 계정 그대로입니다
  3. 새 대화를 열고 위쪽 스위치를 확인 — 여기까지 하면 끝입니다

예전 앱을 쓰고 계셨다면 — 기존 데스크톱 앱은 «ChatGPT Classic»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세 가지 모드는 새 앱에 들어 있으니, 새로 받으셔야 합니다.

하나씩 보기 ①

대화 (Chat) — 묻고 답 듣는 곳

지금까지 쓰시던 ChatGPT가 바로 이것입니다. 달라진 게 없습니다.

이럴 때 씁니다

  • 모르는 걸 물어볼 때 — «직무분석이 뭔지 쉽게 설명해 줘»
  • 짧은 글을 쓸 때 — 메일 문구, 공지 한 단락, 제목 후보
  • 다듬을 때 — «이 문장 더 부드럽게», «존댓말로 바꿔 줘»
  • 번역·요약 — 긴 자료를 붙여 넣고 «세 줄로»
  • 아이디어를 굴릴 때 — «이 교육 이름 열 개만 지어 봐»
«대화»의 장점

빠릅니다. 그리고 사용 한도를 거의 안 먹습니다. 뒤에 나오는 «업무»와 «코딩»은 한도를 많이 쓰는데, 대화는 따로 계산됩니다. 그래서 가벼운 일은 웬만하면 대화로 하시는 게 이득입니다.

하나씩 보기 ②

업무 (Work) — 시키면 «파일»을 만들어 오는 곳

이번에 새로 생긴 것이 이것이고, 교육담당자에게 가장 쓸모 있는 것도 이것입니다.

OpenAI가 2026년 7월 9일에 발표한 ChatGPT Work. «앱과 파일 전반에서 작업을 수행하고, 목표를 완성된 결과물로 바꿔주는 에이전트»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OpenAI가 2026년 7월 9일에 발표한 ChatGPT Work. «앱과 파일 전반에서 작업을 수행하고, 목표를 완성된 결과물로 바꿔주는 에이전트»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화»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셋 있습니다.

다른 점무슨 뜻인가
파일을 만들어 냅니다 답을 «말»로 주는 게 아니라 문서·스프레드시트·슬라이드·웹사이트를 실제로 만들어 줍니다. 복사해서 옮겨 붙일 필요가 없습니다
내 앱에 들어갑니다 Gmail·Google Drive·Slack·Microsoft Teams·Microsoft 365 같은 데 연결해 두면, 흩어져 있는 자료를 알아서 모아 옵니다
오래 걸리는 일을 합니다 일을 작은 단계로 쪼개서 몇 시간이고 혼자 진행합니다. 중간에 물어보기도 하고, 방향을 바꿔 달라고 하면 바꿉니다

교육담당자라면 이런 걸 시켜 보십시오

  • «이 설문 응답 파일 읽고, 만족도 보고서로 만들어 줘. 표와 그래프 넣어서»
  • «작년 교육 일정표 보고, 올해 연간계획 초안을 엑셀로 만들어 줘»
  • «이 교안 내용으로 임원 보고용 슬라이드 10장 만들어 줘»
  • «매주 월요일 아침에 이번 주 교육 일정을 정리해서 알려 줘» — 예약해 두면 알아서 돕니다
«업무»가 특별한 이유

지금까지 AI에게 일을 시키면 결과를 내가 옮겨 담아야 했습니다. 답을 복사해서 한글에 붙이고, 표를 다시 만들고, 슬라이드로 옮겼지요. «업무»는 그 옮겨 담는 일까지 대신 합니다. 사람이 하는 건 «맞게 됐는지 보는 것»뿐입니다.

하나씩 보기 ③

코딩 (Codex) — 프로그램을 만지는 곳

개발자용입니다. 교육담당자는 몰라도 됩니다. 다만 «이건 뭔가» 싶으실 테니 한 문단만 적습니다.

Codex 공식 소개 화면. «강력한 코딩 에이전트를 이제 ChatGPT에서 바로 사용하세요»
Codex 공식 소개 화면. «강력한 코딩 에이전트를 이제 ChatGPT에서 바로 사용하세요»

«업무»가 문서와 앱을 다룬다면, «코딩»은 프로그램 파일과 명령창을 다룹니다. 코드를 고치고, 오류를 잡고, 개발자들이 서로 코드를 검토하는 일까지 합니다. 매주 500만 명이 쓰고 있고, 그중 100만 명 넘는 사람은 개발이 아닌 일에도 쓰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나도 써야 하나» — 아닙니다. 사내 홈페이지를 직접 손보시거나, 엑셀 자동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실 생각이 아니라면 «대화»와 «업무» 두 개로 충분합니다.

그래서 내 일에는

교육담당자 업무별로 골라 드립니다

하시려는 일고를 것
교육 안내 메일 문구 쓰기대화짧은 글이라 바로 답이 낫습니다
과정 이름·슬로건 짓기대화여러 개 받아 고르는 일
긴 자료 요약해서 이해하기대화읽고 넘어가면 되는 일
설문 결과 → 보고서업무표·그래프가 들어간 «파일»이 필요합니다
연간 교육계획 엑셀업무시트를 직접 만들어 줍니다
임원 보고 슬라이드업무장표를 실제로 뽑아 줍니다
메일·드라이브에 흩어진 자료 모으기업무앱에 연결해 알아서 가져옵니다
매주 반복되는 정리 작업업무예약해 두면 혼자 돕니다
사내 시스템·홈페이지 손보기코딩개발자와 함께 하십시오
꼭 아셔야 할 것

«업무»와 «코딩»은 쓸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습니다

여기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놀라는 대목입니다.

사용량은 어떻게 되나
대화따로 계산됩니다. 비교적 넉넉합니다
업무 · 코딩둘이 같은 한도를 나눠 씁니다. 업무를 많이 쓰면 코딩 쓸 몫이 줄어듭니다
왜 그런가

«업무»는 몇 시간짜리 일을 혼자 해내는 기능입니다. 짧은 질문 하나와는 컴퓨터가 드는 힘이 비교가 안 됩니다. 그래서 OpenAI는 «업무»의 사용량을 «코딩»과 같은 방식으로 계산합니다. 복잡한 일일수록 한도를 많이 먹습니다.

ChatGPT 요금제 페이지. 무료 플랜에도 «데스크톱에서 ChatGPT Work의 제한적 이용»이 들어 있습니다 — 돈을 안 내셔도 맛은 보실 수 있습니다.
ChatGPT 요금제 페이지. 무료 플랜에도 «데스크톱에서 ChatGPT Work의 제한적 이용»이 들어 있습니다 — 돈을 안 내셔도 맛은 보실 수 있습니다.

실무에서 이렇게 하십시오

  • 가벼운 건 «대화»로. 한 줄 물어보는 걸 «업무»로 시키면 아까운 한도를 씁니다
  • «업무»는 정말 결과물이 필요할 때. 보고서·시트·슬라이드처럼 파일이 나와야 하는 일
  • 한 번에 제대로 시키십시오. 필요한 자료와 양식을 처음에 다 주시는 편이, 몇 번씩 고쳐 시키는 것보다 훨씬 덜 씁니다

회사에서 단체로 쓰신다면 — 기업용(Enterprise·Edu) 관리자 화면에서 부서별 한도와 예외를 정할 수 있습니다. 담당자분이 «누가 얼마나 쓰는지» 관리하실 수 있으니, 도입 전에 정보시스템 부서와 한 번 상의하십시오.

반드시 지킬 것

«업무»는 진짜로 일을 저지릅니다

«대화»는 글만 써 주니 잘못돼도 안 쓰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업무»는 메일을 보내고, 파일을 고치고, 일정에 무언가를 넣을 수 있습니다. 성격이 다릅니다.

이런 일은이렇게 하십시오
메일 발송«초안까지만 써 줘»라고 시키고, 보내기는 직접
파일 삭제·덮어쓰기원본을 복사해 두고 시키십시오
결제·신청맡기지 마십시오
개인정보가 든 자료이름·연락처는 지우거나 가린 뒤에 올리십시오. 사내 규정을 먼저 확인하십시오
한 문장으로

되돌릴 수 없는 일은 사람이 마지막에 확인합니다. AI가 아무리 잘해도 이건 바뀌지 않습니다.

오늘 해보실 것

딱 하나만 시켜 보십시오

10분이면 됩니다

  1. ChatGPT 앱을 열고 새 대화를 시작합니다
  2. 위쪽 스위치를 «Work»로 바꿉니다
  3. 손에 있는 엑셀이나 문서 하나를 끌어다 놓고 이렇게 적습니다

«이 파일 읽고, 핵심만 뽑아서 임원 보고용 슬라이드 5장으로 만들어 줘. 표 하나 넣고, 마지막 장에는 다음 달 할 일 세 가지.»

이게 되면 나머지는 응용입니다. 이미 잘 아는 일부터 시켜 보시는 것이 익히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 결과가 맞는지 바로 아실 수 있으니까요.

함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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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와 확인 시점

어디서 가져온 내용인가

Work 발표
OpenAI 「ChatGPT는 더 큰 목표를 함께 실현하는 파트너로 나아갑니다」 2026년 7월 9일
세 모드 설명
ChatGPT 공식 문서 — 데스크톱 앱 안내 · 빠른 시작 (learn.chatgpt.com)
Codex
OpenAI Codex 공식 소개 페이지
요금·한도
ChatGPT 요금제 페이지
화면 캡처
OpenAI 공식 페이지 (2026-09-15 촬영)

OpenAI는 화면과 이름을 자주 바꿉니다. 안내와 달라 보이면 앱을 최신으로 올리신 뒤 공식 도움말을 확인하십시오.